판자로 만들어진 문 밖에서 코를 고는 소리와 탄생시켜 주신 부모님들 이 아버지가 왔다 이거야~! 앙!!! 드러렁 문은 이미 열려 있었다, 그러나 아버지는 나에게 방해를 걸려고 그러는 것이 틀림 없었다 이상 이곳에 있기 싫어... 제발, 누구라도 나를 나의 한탄이 쏟아졌다 아침이 되었다, 모든 사람들이 입에 풀칠이라도 하기 위해 장사를 하러 나가는 시간이었다 나 나간다, 오늘도 알아서 잘보내라 개만도 못한 놈아, 그리고! 너도 이제 다 막힌 소리다, 7살 짜리 아이에게 돈을 벌어오라고 하다니.. . 게다가 자신의 문을 세게 닫고 나가버리는 아버지였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한단 말인가 정말 지긋 지긋하군. 아침이나 얻을 수 있게 구걸하여 얻은 야채를 담기위해 작은 바구니를 들고 외출했다, 역시 생각대로 날씨는 이런 이른 아침부터 누구슈 나무문을 열고 바깥으로 머리를 내밀었다 자신의 앞에 아무 것도 없자 누가 장난을 친 건가 하고 생각했지만 밑으로 내려보자 지에게 줄 밥 따위는 없으니 썩 꺼지거레이 정말 입 한번 험하게 하는 할망구네. 이 집말고 근처에 나무문을 단 집이 있던가 아무래도 저 할멈의 집에서 구걸이라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라고 생각되자 나는 생각을 바꾸 그리고 나의 눈 앞에 판자촌에서 그렇게 보기 힘들다는 나무집이 등장했다. 다른 구 우와아- 의원님네 집이 이렇게 커다란 나무집이었다니! 후후후...어떤 음식을 줄까 나무문이 열리자 말자 커다란 키에 인자하신 얼굴을 지니신 의원님이 나의 눈앞에 나타났다. 일주일 마다 한번씩 영양실조로 실려오는 아이로구나 그냥 웃으시면서 나를 집안으로 데려갔다 감히 내가 이 촌구석에 처 박힌